[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두 번째 이혼조정 기일이 잡혔다.
티브이데일리는 24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이혼에 대한 조정기일이 8월로 잡혔다"고 단독 보도했다.
두 번째 이혼조정에서 서세원 서정희의 합의도출은 어려울 전망이다. 서세원 서정희는 첫 번째 이혼조정에서 이혼에 합의했으나 재산분할 문제를 두고 의견이 갈렸다.
한편 서세원과 서정희는 이혼소송과 별개로 상해혐의 문제를 두고 법정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서세원은 지난해 5월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자신의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자신과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부인 서정희에게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서세원은 혐의의 대부분을 시인하고 반성의 뜻을 내비쳤으나 '목을 졸랐다' 등 일부에서 서정희와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재판부는 지난 5월 서세원의 혐의를 인정 징역 6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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