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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가 제시한 유망 제약·바이오주 10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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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스몰캡 제약·바이오업종 유망주로 녹십자셀, 인바디, 안국약품, 인트론바이오, 루트로닉, 씨티씨바이오, 인터로조, 하이로닉, 삼천당제약, 메디아나를 25일 추천했다.


이정기·박진영·안주원 연구원은 "녹십자셀은 현재 주력품목인 이뮨셀 LC의 판매량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 등으로 올해 본격적인 투자회수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575억원, 43억원을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인바디는 올해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매출이 전년대비 35% 고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로 624억원, 151억원을 제시했다. 웨어러블 매출비중도 20%로 올라오면서 향후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국약품에 대해서는 자체 개발한 신약들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함께 뷰티제품 고성장으로 투자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8700원을 제시했다.

특히 2015년 1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리쥬란 힐러는 필러 다음 세대 제품으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비만치료제인 제로X캡슐은 전년대비 판매량이 3배 이상 증가하면서 고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트론바이오에 대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9%, 8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와 유전자시약이 전년대비 각각 7%, 28%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외형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루트로닉은 세계 최초의 황반치료 레이저기기 개발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2015년 실적은 매출액 786억원, 영업이익 6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트론바이오와 루트로닉에 대해서는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씨티씨바이오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9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동물의약품 '씨티씨자임'을 통한 매출성장세를 지속하며 올해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2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2015년 실적은 매출액 1486억원과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로조는 국내 점유율 상승과 해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568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을 달성할 것을 예상했다.


2015년 실적기준 PER은 31.2배로 높은 수준이나 국내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확대되고 있고, 2015~2017년 연평균 EPS 성장률이 24%인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이 정당화 될 것으로 판단했다.


하이로닉은 올 2분기 이후 신제품들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이 이뤄지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1억원, 101억원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삼천당제약에 대해서는 주력품목인 안과용제를 중심으로 매출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
는 대만항생제도 2016년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되면서 중장기 성장성도 유효할 것으로 봤다.


메디아나는 2015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469억원,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72억원으로 전망됐다. 주요 고객사 ODM 제품 확대와 자사브랜드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다. 또 병원용에서 가정용 헬스케어 시장 진출로 중장기 성장 발판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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