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위메이드가 올해 중국 시장에 출시할 게임 열혈전기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40.6%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열현전기는 올 하반기 중국 최고의 기대작"이라며 "전날까지 사전 예약자 수는 약 340만명을 넘어 전민기적을 넘어선 흥행이 유력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열혈전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현재 위메이드 주가 상승의 핵심 이유지만 올 하반기는 위메이드 자체적인 영업 상황 또한 턴어라운드 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3분기에는 윈드소울을 라인을 통해 일본으로, 4분기에는 로스트사가를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각각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2종의 모바일게임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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