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조 기업인 '직토'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객의 건강을 지원하고 보험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더 건강한 보험 캠페인'을 시작한다. 공동 프로모션과 홍보물 제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직토는 미국 최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1억8000만원을 투자 받은 국내 신생 벤처기업이다. 걸음걸이 교정 밴드 '직토 워크'를 제작하고 있다. 직토 워크는 사용자가 밴드를 손목에 착용하고 걸으면 어깨 불균형이나 골반의 뒤틀림 정도 등 잘못된 보행 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웨어러블 기기다.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삶의 역경에 있을 때 도움을 주는 생명보험의 본질에 집중함과 동시에 고객들의 더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핀테크 선두주자로서 생명보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대중과의 다양한 접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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