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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여전히 지탱 중인 저금리 호재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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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지난주 국내 증시는 그리스와 중국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등 대내외 변수들이 해소되며 반등세를 보였던 주간이었다. 하지만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이 재확인되며 대외 불안감이 다시 커지고 환율 변동성도 커지고 있어 시장 상황을 완전히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투자심리 역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교보증권에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해소된 현 주식시장은 여전히 저금리상황이라는 호재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볼 수 있다고 짚었다. 불확실성을 키우던 변수 제거 후 직접적으로 증시를 끌어올린 호재가 부재한 상황에서 억지로 시장변수를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것 또한 불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장 스타일 역시 금리인상을 감안해 수출 대형주로의 스타일 변화는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곧바로 투자전략을 바꾸는 것보다 현재 트렌드를 좀더 따르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주 국내증시는 그리스 금융지원에 대한 유럽합과 채권단간 합의, 중국증시 반등 등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되며 반등에 성공했다"며 "반도체와 조선업종의 노이즈가 없진 않았지만 추세회복을 위한 시도는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일부터 시작될 7월 넷째주 국내증시는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던 변수의 약화과정이 선순환으로 이어지면서 한국증시의 투자매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팀장은 "그리스 문제 혀결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종식선언이 확인되면 2분기 실적의 단기부진이 확인되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펀더멘탈의 변화는 크지 않고 통화 및 재정정책이 가동중이며 저금리 환경이 주식시장을 여전히 지탱해주고 있음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기존 시장주도 성장주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성장 기대감이 여전히 크고 기관 수급도 양호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시장 스타일 변화를 빠르게 기대하기 어려운만큼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전략'도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팀장은 "기존 시장 트렌드가 유지된 상황에서 신규 면세점 면허 획득 업체 관련 목표가격 상향 움직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생활소비재 및 헬스케어 업종에 여전히 시장 관심이 집중돼있고 자동차, 부품 및 IT 대형주, 조선, 유통 관련업종의 목표가 하향 경향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IT와 산업재 섹터의 투자심리가 여전히 좋지 못하단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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