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상수도 검침이상 수용가에 대해 사전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공정하고 정확한 수도요금 부과를 통한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관내 검침이상 수용가를 대상으로 올 1월부터 매월 사전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전 안내서비스 주요내용은 전월대비 사용량 20톤 이상, 50% 이상 변동 수용가에 대해 오침 및 누수 여부 확인, 기타 계량기 고장 등이다. 담당 검침원이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사용량 급증 수용가에게 사전 안내를 실시하는데 과다사용량 요금 부과에 따른 불필요한 요금민원을 최소화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파악된 관내 검침이상 수용가 199세대에 대해서는 담당구역 검침원 책임 하에 오침 및 누수 확인 등 철저한 사전 안내를 통해 정확하고 투명한 수도요금 부과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침이상 수용가에 대한 사전 안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투명하고 정확한 수도요금 부과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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