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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환경뮤지컬 '꿀벌들이 사라져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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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노원어울림극장서 오후 2시, 4시, 7시 총 3회에 걸쳐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8일 오후 2시· 4시· 7시 등 총 3회에 걸쳐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환경뮤지컬 '꿀벌들이 사라져요'를 공연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파괴 심각성을 호소하고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극단 ‘날으는자동차’가 환경부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의 후원을 받아 마련된 환경뮤지컬 '꿀벌들이 사라져요'는 지루한 환경교육을 신나는 뮤지컬로 기획했다.


2014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가 선정한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야생동물 10종 중 하나인 꿀벌은 우리 생태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 기후변화, 서식지 파괴,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점차 사라지고 있어 그 위험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지구를 지켜라 시즌 9' '꿀벌들이 사라져요'가 만들어졌다.

노원구 환경뮤지컬 '꿀벌들이 사라져요'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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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위해 블로그(blog.naver.com/runwoo)에 댓글을 달아 시간을 선택, 1인 4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회차별 27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으며 공연당일 1시간 전부터 극장에서 좌석권을 배부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환경뮤지컬 공연을 통해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다섯 번째 걸음 사업과 함께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여 환경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환경과(☎2116-321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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