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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선두 "무주공산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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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솔챔피언십 둘째날 5언더파 공동선두, 생애 첫 우승 호기

김민휘, 선두 "무주공산이 보여~" 김민휘. 사진=KG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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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루키 김민휘(23ㆍ사진)가 드디어 생애 첫 우승의 호기를 잡았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리카 인근 RTJ트레일 그랜드내셔널코스(파71ㆍ7302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바바솔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당당하게 리더보드 상단(9언더파 133타)을 접수했다. 마크 헨스비(미국)가 공동선두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페어웨이는 세 차례, 그린은 네 차례만 놓치는 정교함을 동력으로 삼았고, 평균 1.71개의 '짠물퍼팅'으로 뒷문을 확실하게 걸어 잠갔다. 미국 내 면도크림 1위 브랜드 바바솔이 올해 창설한 무대다. 144번째 메이저 디오픈과 같은 주간에 열리는 'B급매치'라 이렇다 할 월드스타가 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우승확률이 높다.


김민휘가 바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골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오른 차세대 기대주다. 그해 말 프로로 전향했지만 오히려 코리안투어 퀄리파잉(Q)스쿨에서 낙방하는 이변으로 원아시아투어를 떠돌다가 2012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으로 제자리를 찾았다.


김민휘는 그러나 곧바로 PGA투어로 눈을 돌려 '아메리칸드림'에 도전했고, 2부투어 격인 웹닷컴투어에서 구슬땀을 흘린 끝에 지난해 말 삼수에 성공해 기어코 PGA투어에 입성했다. 올 시즌 18개 대회에 등판해 지난 4월 취리히클래식에서는 공동 8위로 '톱 10'에 진입해 가능성을 입증했다. 위창수(43)는 '컷 오프', 박성준(29)은 3번홀(파4)을 마친 뒤 기권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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