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770선을 돌파했다. 시가총액도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81포인트(1.68%) 오른 774.40로 연중 최고치는 물론 7년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도 210조 9000억원으로 사상최고치를 다시 썼다.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3조6500억원으로 전년(1조9700억원) 대비 85.3% 증가해 연간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7.19%) 업종이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통신방송(5.22%), 인터넷(4.90%) 업종 등이 뒤를 이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3억600만원, 511억5100만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733억3900만원을 순매도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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