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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민MC'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그가 후배 정형돈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2008년 5월22일에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박명수가 유재석에게 "너만 없으면 내가 1인자야"라고 말하자, 유재석이 단호하게 "내가 무한도전에 없으면 그 자리는 정형돈꺼야. 형은 거기서 또 2인자야"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FNC는 16일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FNC와의 계약 소감을 밝혔다.
FNC는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AOA 등이 소속된 국내 대표적인 K팝 전문 기획사에서 최근 정형돈, 송은이, 이국주 등을 영입하며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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