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금융 당국의 과열 우려에도 진흥기업 관련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26분 현재 진흥기업과 진흥기업우B, 진흥기업2우B 등 진흥기업 관련 3종목이 모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진흥기업우B는 개장과 함께 9시2분께 상한가에 먼저 진입한 데 이어 진흥기업2우B와 진흥기업이 상한가를 터치했다.
진흥기업우B는 지난 13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3000원대 주가는 9000원대를 넘어섰다.
진흥기업2우B도 같은 기간 상한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7000원대 주가가 2만원대를 훌쩍 돌파했다.
진흥기업 역시 두 번의 상한가를 포함해 5거래일째 급등세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진흥기업 우선주에 대해 매매거래정지 예고, 투자경고종목 지정,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 예고 등의 조치를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