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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상반기 새희망홀씨 185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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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 대출의 상반기 취급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213억원 증가한 1851억원으로 은행권 최다 금액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지난 2010년 은행권이 공동으로 출시했는데, 신용등급이나 소득이 낮아 제2금융권과 대부업체 등의 고금리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 서민고객 전용 대출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상품출시 이후 서민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난달말 기준 누적 취급액 역시 1조4389억원으로 국내은행 중 최다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신한은행은 지난달 10%대 서민형 중금리 상품인 새희망드림대출의 한도를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증액하고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이밖에 신한저축은행과의 연계상품인 ‘신한 허그론’의 추가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저신용 서민고객에 대한 중금리 대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민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서민금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부터 2년 연속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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