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복면가왕' 냉혈인간사이보그의 정체는 김태균이었다.
12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새롭게 등장한 복면가수 8인의 치열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노래왕퉁키와 냉혈인간사이보그는 함께 열창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버벌진트는 "노래왕퉁키와 냉혈인간사이보그는 둘 다 유명한 솔로가수다"고 추측했다.
'복면가왕'에서는 냉혈인간사이보그에 대한 힌트로 "성가대 소프라노경력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후 노래왕퉁키와 냉혈인간사이보그의 결과가 공개됐다. 아쉽게도 냉혈인간사이보그는 노래왕퉁키에 패배해 복면을 벗게 됐다. 냉혈인간사이보그는 다름 아닌 김태균이었다.
냉혈인간사이보그 김태균은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컸다. 그래서 솔로곡으로 'MAMA'를 불렀다"고 '복면가왕' 출연소감을 밝혔다. 냉혈인간사이보그 김태균의 어머니는 4년간 혈액암으로 고생하시다 지난해 세상과 영원한 작별을 고했다.
이어 냉혈인간사이보그 김태균은은 "컬투가 히트곡이 없다. 남의 가수들 노래만 부른다. 그래서 가수에 대한 갈증이 컸다"고 털어놨다.
한편 '복면가왕'은 의문의 연예인이 복면으로 정체를 숨긴 채 노래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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