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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10일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휴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0일 대만 증시가 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휴장했다.


대만 당국은 이날 북부지역인 타이베이와 신타이베이, 기룽, 타오위안 지역에 휴교령와 출근 금지를 내렸고, 국가공무원시험도 토요일로 연기했다.


또한 타이베이 송산 공항에 취항하는 국내선 비행기는 이날 전면 취소된다. 트렌스아시아항공과 만다린항공, 원동항공 등은 타이베이를 오가는 모든 항공편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대만기상국은 오전 2시30분 기준 태풍 찬홈이 타이베이 북쪽 209km 해상에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시속 173km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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