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SK컴즈가 모회사인 SK플래닛과의 흡수합병 기대감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21분 현재 SK컴즈는 전장대비 780원(10.22%) 오른 841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6%대 상승 출발한 주가는 개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되며 장초반 14.02%까지 치솟았다.
현행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SK컴즈 모회사인 SK플래닛(지분율 64.5%)은 지주회사 행위요건 충족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SK컴즈 주식을 전량 인수하거나 매각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SK컴즈의 실적부진이 오랫동안 이어져 온 만큼 매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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