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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진원생명과학, 자회사 시료 공급 임상결과 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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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진원생명과학이 자회사 VGXI가 임상시료를 생산·공급한 유전자치료제가 우수한 임상2상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히면서 장 초반 강세다.


1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6.52% 오른 1만2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VGXI의 임상시료가 사용된 낭포성 섬유증 유전자치료제의 임상2상 결과가 우수하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의학학술잡지인 랜싯 호흡기 의학(Lancet Respiratory Medicine)에서 먼저 발표됐다.


영국 의학연구회와 영국 국립보건연구소가 지원한 영국 낭포성 섬유증 유전자치료제 컨소시엄(UKCFGTC)은 VGXI의 국제규격(cGMP) 제조시설에서 생산된 낭포성 섬유증 치료용 플라스미드를 사용했다. 컨소시엄은 이를 136명의 환자에게 1년 동안 호흡기를 통해 투여한 결과,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호흡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알렸다.

VGXI는 영국 낭포성 섬유증 유전자 치료제 컨소시엄과 협력을 통해 제품의 생산공정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해당 유전자 치료제 임상시료를 연구시작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공급해 오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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