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인사노무그룹이 최근 자매결연단체인 광양지역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의 발대 21주년을 축하하며 화합,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이하 봉사대)’는 1986년 2월부터 택시에 탄 승객에게 껌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심장병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해 온 택시기사들의 봉사단체로 무연고자 장례식 지원, 어린이놀이터 환경개선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양제철소 인사노무그룹은 2002년 6월, 봉사대 광양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월1회 짜장면 봉사, 환경정화 등의 활동 및 후원을 함께하며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광양지대의 발대 21주년을 맞아 인사노무그룹 직원들과 봉사대 단원들이 함께 백운산 둘레길을 걸으며 구성원 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사업현황 설명을 통한 업무 공유, 레크리에이션 등의 시간을 통해 적극적 봉사 참여를 재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부서별로 지역의 단체,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주말 및 휴무일을 이용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동반성장 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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