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그리스와 독일 총리가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정부 제안을 논의키로 합의했다.
6일 외신에 따르면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7일(현지시간) 열리는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정부의 제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그리스 정부는 지난달 30일 채권단에 2년간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이 자금을 지원하고 채무 재조정하는 내용의 '3차 구제금융' 협상안을 제시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국민투표에서 채권단의 제안에 반대가 결정되면 48시간 안에 채권단과 협상을 체결하고 7일부터 은행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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