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최근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국민들을 공포로 몰고 간 바이러스 메르스의 여파와 이에 따른 전반적인 경기침체는 내수 경기 위축까지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금리는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저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 계속된 금리 인하에 대해 일부 업계에서는 오히려 “금리 인하 조치가 부동산 시장에는 청신호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실질금리 제로 또는 마이너스 시대의 현실적 도래는 은행권에서 더 이상 금융이자 수익은 기대하기 힘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소위 ‘금리 노마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1%대 저금리 시대는 국민의 삶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로 전세가의 폭등으로 이어 지는 등 주거 문화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전세라는 제도 자체도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살아지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은행 예금을 떠나 갈 곳을 잃은 국민들의 현금자산은 현재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전세의 빠른 월세 전환과 맞물리며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쪽으로 쏠리고 있다. 티끌 모아 태산인 시대는 옛말이며 대신 알짜 투자처를 찾아 나서는 젊은 알테크족 들이 등장하고 있다.
은퇴하는 베이비붐 세대 역시 연금과 같은 금융 투자에만 집중해 오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여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두고 있는 추세이다.
젊은 세대들은 '투자'라는 것을 익숙하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부모 세대처럼 부동산투자를 어렵거나 겁내면서 접근하지 않는다.
지금의 30대들은 투자를 마땅히 필요한 것으로 여기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 상품을 찾기 위해 스스로 정보를 구하고 발품을 파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일부 전문가들은 수익형부동산 투자를 통한 재테크에 있어 ‘가치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가치투자’ 전략이란, 투자로 저명한 ‘워렌버핏’이 강조하는 것 중 하나로 어느 누구도 단기 투자수익을 예상할 수 없는 만큼 투자란 결국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하며, 투자 대상의 근본적인 수익률과 안정성에 중점을 둬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관련 업계에서는 저금리가 언제까지나 지속될 수는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자기자본을 고려한 투자를 요구하고 있다.
상가는 40% 내외, 오피스텔 등은 50% 내외의 대출이 적정하다는 것이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안정적인 수익이 목적인 만큼 대기업이나 관공서, 대학교 등이 이전해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지역을 노려야 하며 최초로 공급되는 상품이거나 다년간 공급이 없었거나 적었던 지역에 투자를 해야 리스크가 적다.
최근에는 소자본 투자가 가능할 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와 전문인력이 위탁을 맡으면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수익형 호텔이 저금리 시대 유망 재테크로 떠오르고 있다.
은행상품보다 비교적 적은 투자금으로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현재의 은행 금리를 감안했을 때 수익형 호텔의 경우 고정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또한 수익형 호텔은 전문 위탁운영사를 두고 분양자들에게 수익금을 월세 개념으로 지급하는 방식이어서 안정적으로 수익보장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골든튤립제주노형호텔' 과 같은 외국의 체인 호텔그룹의 경우엔 10년치의 수익금을 고객에게 먼저 지급하는 형식으로 투자자의 마음을 성공적으로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호텔 투자에 있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변 입지적 여건, 수요의 환경, 미래가치 등에 대해 세세하게 확인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리스트를 줄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수익형 호텔 투자는 호텔의 입지와 예상수요를 꼼꼼히 따져보고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며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 3가지 모두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골든튤립제주노형호텔' 은 프랑스 호텔 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상위 클래스 브랜드로 세계 50여 국에 걸쳐 140여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시설에 세계 최고 수준의 퍼스널 서비스와 고급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풀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루브르호텔그룹은 6월 29일 중국의 진지앙호텔그룹, 미국의맥너슨호텔그룹과 유럽, 아시아, 북미 대륙을 잇는 포괄적인 영업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3700여개의 글로벌 호텔 연합체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골든튤립호텔의 명성을 이어 갈 골든튤립제주노형호텔은 지하 4층 지상 18층, 전용 면적 23~28㎡ 총 352실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노형동에 위치하게 되어 최강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면세점이 최근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면세점을 이전 오픈한 것도 호재다. 롯데면세점제주점은 전체면적 6612㎡ 규모로 기존보다 약 2.5배 확장했다. 토리버치, 지방시, 셀린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추가돼 기존 8개에서 18개로 브랜드 수를 늘렸다. 롯데면제점에서 500미터 거리에 불과한 신라면세점은 6696㎡의 면적에 242개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분양관계자는 “호텔투자는 상담을 통해 깊이 있는 전략이 요구되는 전문분야에 해당되므로 아파트 모델하우스와는 다르게 사뭇 진지한 대화가 홍보관내에서 오간다.” 며 방문시 자신의 자산보유 등을 상세히 머리 속에 그리고 상담에 임할 경우 훨씬 더 가치 있는 상담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문의 : 02 760 1804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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