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심야식당' 남태현의 발연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앞서 제작발표회 당시 김승우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열린 SBS '심야식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승우는 남태현의 연기에 대해 "공교롭게 아이돌과 계속 인연이 생긴다. 예전에 만났던 친구들도 그렇지만 남태현을 보면 같은 연기자 입장에서 부러운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태현은 많은 시간 준비를 했고,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하다는 걸 연기하면서 느낀다"며 "순간적으로 몰입하는 점은 아주 기특하다. 이번에 좋은 친구를 만나서 드라마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태현은 '심야식당'에서 부모님 없이 홀로 서울로 상경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려가는 민우 역에 캐스팅됐다. 4일 방송된 '심야식당'에서 그는 마스터(김승우)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고충을 토로했는데 이 과정에서 남태현의 연기가 어색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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