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작 수 2만6335건, 전 회 대비 3배 증가…경쟁률 1200대 1 기록
일반 소비자가 G4 카메라 '전문가모드'로 촬영한 사진작품 40점 공개
심사위원 오중석 작가, "스마트폰 카메라가 구현한 예술 작품" 찬사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는 'LG G4' 출시 이후 5월15일부터 6월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제3회 모바일 사진대전'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사진대전은 LG전자가 2013년부터 3회째 이어오고 있는 소비자 참여행사다. 소비자가 LG 스마트폰으로 사진작품을 촬영하고 응모하는 내용이다. 심사위원도 1회는 김중만 작가, 2회·3회는 오중석 작가로 전문적인 심사과정을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
올해 출품작 수는 2만6335건으로 지난해 보다 약 3배로 증가해, 수상 경쟁률이 1200대 1을 기록하는 등 LG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했다.
사진대전에 참여한 일반 소비자들은 G4에 탑재된 카메라 '전문가모드'로 셔터스피드, ISO(감도), 화이트밸런스(색온도) 등을 자유자재로 조절해 전문가 수준의 촬영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LG전자는 23점의 수상작과 17점의 우수작을 사진대전 홈페이지(http://www.lgg4mobilephoto.co.kr/web)에 포토갤러리 형태로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이번 행사 심사위원을 맡은 오중석 작가는 "제3회 모바일사진대전은 G4의 향상된 카메라 기능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감성적인 사진이 많이 출품된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이번 행사의 1, 2, 3등은 각각 산토리니, 프라하, 홍콩 여행권(1인2매)을 받고, 입선 20명은 소정의 경품을 받게 된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상무)는 "LG 모바일 사진대전은 G시리즈의 카메라와 화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 참여행사"라며 "앞으로도 G시리즈의 'Visual Experience(비주얼 경험)'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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