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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백란 교수, 태평양아시아국제학회서 기조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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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과학자 연구 현황 및 STEAM교육 소개"
"여성과학자 전주기적 연구생태계 모델 방향 제시"


호남대 백란 교수, 태평양아시아국제학회서 기조강연 호남대 백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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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경영학과 백란 교수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몽골 울람바트로 몽골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 태평양아시아 여성과학자 국제학회(APNN & ICWETEAM INTERNATIONAL CONFERENCE)에 초청돼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미국·독일·일본·인도·중국 등 10개국 이상 여성과학자 및 여성과학자 임원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IT·BT·NT와 지질학 등 분야 발표와 STEAM교육에 대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학회에서 백란 교수는 ‘한국의 여성과학자의 연구환경과 현황 및 STEAM교육에 대한 소개, 여성과학자의 전주기연구모델 연구’를 주제로 강연했다.


백 교수는 강연을 통해 각 학문분야 연구자를 기반해 여성연구자들의 연구역량 현황 및 여성연구자의 역량자가진단은 물론 리더 남성연구자들의 여성과학자의 연구역량 평가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시했다.

또 각 학문분야에서의 연구과제 선정 비율의 적정도 및 각 연구과제 평가제도의 여성할당제에 대한 분석을 GAP 개념의 알고리즘으로 새롭게 소개했다.


특히 과학기술이 아닌 타 학문 여성인력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여성인력이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경력단절 여성과학자들의 연구 진입 방안과 신진여성과학자의 소프트랜딩 프로그램 개발 및 은퇴 여성과학자의 활용방안을 통한 전주기적 여성 과학자 연구생태계 구축모델을 제시했다.


한편 백란 교수는 대칭행렬의 고유치에 대한 병렬알고리즘을 개발해 기존 호모토피 방법에서 정의되지 못한 델타 T값을 정의할 수 있는 이론을 증명하고 과학기술과 공학교육혁신 및 융합교육에 있어 새로운 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하는 등 공학교육 인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의 '2015년 과학기술진흥 정부포상 수상자’로 선정돼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여 받았으며, 여성과학자 네트워크 구축 및 확산 모색과 여성과학자들의 역량 기여에 힘쓰고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미래과학기술의 비전을 교육현장에 제시해온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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