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CJ오쇼핑이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세다.
3일 오전 10시5분 현재 CJ오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3.52% 내린 2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CIMB, 메릴린치증권 등이 매도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NH투자증권은 3일 CJ오쇼핑에 대해 이익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종전 25만9000원에서 24만90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 하향에도 '매수'를 유지한 데 대해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쇼핑주 내 동사의 투자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연결 자회사 CJ헬로비전의 실적 안정성이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며 "다만 최근 주가는 24% 하락하여 현 가격 수준에서 지지선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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