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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저비용·친환경 대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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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 재건축, 대부분 경기시설 개·보수 재활용… 친환경 가치 부응"
"참가 선수단,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눈길’"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하계U대회가 환경을 보존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지속가능한 방식의 ‘에코버시아드’로서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U대회를 친환경 대회로 치르기 위해 기존 선수촌 재건축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참가 선수단의 친환경 실천 서약, 녹색외출 시민실천운동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선수촌 재건축 등 하드웨어적 측면의 친환경 대회

국제대회 최초로 도심의 37년 된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방식으로 품격 높고 명품다운 선수촌을 조성해 대회 참가자들이 도시의 문화와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시설 69개 가운데 4개만 신설하고, 65개 경기장은 기존 시설을 개?보수해 저비용?고효율 경제대회로 국제 스포츠대회의 모범을 제시했다.


특히, 신설경기장은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이고 인간 친화적인 세계적 규모의 공원 같은 경기장으로 조성했다.


남부대 국제수영장의 경우 지열시스템을 통해 겨울철에는 난방, 여름철에는 냉방으로 활용되는데 신재생에너지 설치 비율 기준치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았다.


광주여대체육관은 신재생에너지(지열, 태양열)를 경기장 에너지 사용량의 26%정도까지 이용할 수 있게 건축했고, 광주국제양궁장 역시 지열을 활용해 냉·난방을 하게 되는 친환경시설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선수단 친환경 실천서약 등 소프트웨어적 시책 적극 추진


세계적 현안으로 부각된 온실가스 감축문제를 공유하기 위해 경기장에 온실가스 줄이기 조형물을 조성한데 이어, 선수촌 식당, 등록센터, 세탁소 등에서는 참가선수단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친환경 실천서약'을 받고 있다.


실천서약은 참여선수단의 80% 수준인 1만명을 목표로 기후환경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 동참과 일상생활 녹색생활 실천, U대회 기간 저탄소 친환경 대회를 위한 실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선수촌 내 환자와 물품 수송을 위해 전동카트를 6대 운행해 U대회 친환경 대회 이미지 부각에 한 몫하고 있다.


아울러 U대회 기간 중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녹색교통 이용 등 생활 속 '녹색외출 시민실천운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물 절약과 페트병 생수사용 줄이기 ▲일회용품사용 줄이기 ▲분리배출하기 ▲관중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Clean up-time) 등 작은 관심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실천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광주지역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 내 휴지통을 없애 휴지통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유해균 번식 등 비위생적인 환경을 예방키로 했다.


시는 또 도로에서 발생되는 먼지 등 재비산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진공흡입차 8대를 경기장 주변 등에 집중 배치하고, 주경기장 주변에는 대기오염이동 측정차량을 배치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U대회를 통해 광주가 국제적으로 친환경 모범도시이고 온실가스 감축실천 선도도시로서 손색이 없도록 시민들도 기초질서 시민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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