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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모바일 커뮤니티 공사현장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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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설계용역부터 준공이후 관리까지 모바일 커뮤니티 속에서 민?관이 함께 참여...감독공무원부터 설계사, 감리자, 건축물 소유주까지 공사 관련 의견 제시 및 공유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공공부문 공사현장에 모바일 커뮤니티를 활용한 민·관 소통창구를 열었다.


모바일 커뮤니티의 하나인 네이버 밴드에 공무원부터 설계자, 감리자, 현장대리인, 운영자까지 관계자 전원이 참여하는 공사현장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것.

강북구, 모바일 커뮤니티 공사현장관리시스템 구축 박겸수 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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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경우 자치구 또는 간부, 직원들 간 내부소통용으로 모바일 커뮤니티를 활용한 사례는 있었으나 공공사업에 관련 민·관 모두가 참여해 업무 추진에 활용한 사례는 강북구가 최초다.


구는 휴대성, 신속성, 다대다 정보교환 등 모바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특성이 반영된 이 시스템이 공공부문 공사 추진에 있어 관련 기술자, 전문가들의 빠른 의견교환 및 정보공유를 가능하게 하고 공사과정의 효율성과 투명성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운영은 공사별로 개설한 모바일 커뮤니티에 공무원, 설계자, 건축주 등 관계자들이 가입한 후 설계용역부터 준공이후 건축물 관리까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시판은 공지사항 전달, 실정보고 결정사항 알림 및 의견제시 등에 활용되고 사진첩은 일일?주간 공정사진 공유의 장으로, 채팅방은 설계자 의견조회 및 공정회의 장소로, 캘린더는 공정관리용으로 활용된다.


또 모든 관계자가 커뮤니티에 일괄 가입하는 것이 아닌 설계용역, 공사계약, 공사시행, 준공이후 등 진행 단계에 맞게 순차 가입하도록 함으로써 계약, 시공 등과 관련된 공정성도 유지한다.


구는 이미 1단계 시범사업으로 ‘한빛맹아원 자립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와 ‘근현대사 기념도서관 신축공사’에 이 시스템을 도입해 추진과정 및 결과를 모니터링 했다.


그 결과 문서 및 오프라인 회의 대비 빠른 의사전달 및 결정, 설계자부터 운영주체까지 원활한 소통, 기술자간 실시간 긴밀한 협조, 서로 간 안전 독려 및 사건사고의 신속전파로 안전문화 확대 등 순기능을 확인했다.


또 담당 공무원의 인사이동 및 기술자 교체 시에도 전임자가 함께 공사의 진행사항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업무의 연속성과 공백 최소화에도 기여했다.


이에 구는 설계용역, 시설공사 및 재정비촉진사업 용역관리 분야에 ‘모바일 커뮤니티를 활용한 현장관리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한 2단계 사업 확대 방안을 추진한다.


대상은 설계경기 대상 또는 5000만원 이상의 설계용역, 계약금액이 5억원 이상인 시설공사, 미아2,3,4촉진구역 중 정비업체 및 설계자 등 용역관리 사업으로 시행결과 담당공무원과 용역수행자간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모든 용역에 적용이 가능하다 판단될 경우 3단계 운영안을 마련해 전 부서까지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전파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SNS를 단순 친목도모가 아닌 공공 업무 분야에 활용한 사례이다. 앞으로 2단계, 3단계 계획도 내실 있게 운영해 강북구정에 대한 구민참여와 소통, 투명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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