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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대우인터,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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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29일 신영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지배구조 리스크 요인이 차츰 해소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3000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2분기 매출액은 4조8936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 26일 포스코가 공시를 통해 대우인터내셔널의 자원개발 부문의 분할 매각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해당 이슈는 일단락됐다"며 "지배구조 리스크는 차츰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모기업인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의 자원개발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할하는 구조조정을 고려중이라는 언론보도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 주가는 급락세를 보였다.


그는 "최근 주가 급락으로 인해 2015년 예상 PER은 9.5배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배당성향 30% 기준(회사 공식 목표치), 배당수익률은 3.1%로 이 역시 최근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배구조 리스크에 따른 디스카운트가 해소됨에 따라 주가는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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