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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730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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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업체 2분기부터 실적 악화 본격화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27일 HMC투자증권은 2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을 73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7300만대로 종전 예상치(7500만대) 대비 200만대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갤럭시S6 출하량은 1700만대로 종전(1800만대) 보다 100만대 내려잡았다. 반면, 애플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5000만대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4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로 부품업체들의 실적악화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와 엄격한 채널 재고 관리로 스마트폰 부품업체들의 주문량은 2분기에 크게 감소했다"며 "여기에 부품 단가 인하도 진행되면서 부품업체들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스마트폰 부품업체들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게 진행됐지만 2분기와 하반기 실적 악화를 감안할 때 여전히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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