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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지 콘서트, 너의 ‘끼’를 보여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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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지 콘서트, 너의 ‘끼’를 보여 줘 오는 26일 저녁 8시에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너의 끼를 보여줘’라는 주제로 제32회 달구지 콘서트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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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탐진강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오는 26일 저녁 8시에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너의 끼를 보여줘’라는 주제로 제32회 달구지 콘서트가 개최된다.


봄부터 시작하여 가을에 끝나는 달구지 콘서트는 무대를 앞세우거나 공연자의 이름을 내세우지 않는다.

천막도 없이 강변을 무대 삼아 출연자들은 자신의 끼를 발휘하고, 지나가는 사람은 눈길만 돌리면 누구나 관객이 된다.


그렇다고 출연진의 격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판소리계의 신동으로 불렸던 ‘유태평양’씨를 비롯 싱어송라이터인 ‘백자’와 ‘인디언 수니’도 공연을 했다.


특히 한승원, 이대흠, 김해등을 비롯한 문학인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독일에서 온 ‘한바허마르크트블래져’팀의 공연에 이어, 광주의 엔시안요들크럽도 무대에 섰다.

달구지 콘서트, 너의 ‘끼’를 보여 줘 오는 26일 저녁 8시에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너의 끼를 보여줘’라는 주제로 제32회 달구지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에는 청소년들의 ‘끼’를 모았다. 이 지역 통키타 가수의 원조라고 해야 할 김영수(강진예인회)씨의 식전 행사에 이어, 달구지 콘서트에 여러 번 출연하여 고정 팬이 생기기도 한, 신고구려(관산남초 4년)군이 오프닝 무대를 맡는다. 이어 김해등 동화 작가와 신현미씨의 동화낭독이 있고, 오카리나의 신동으로 불리는 이희권(고흥. 18)군이 주 무대에 선다.


탐진문화예술포럼의 회장이기도 한 조영현 씨의 클레페리 연주, 이대흠 시인의 자작시 낭독, 허준영(장흥남초 3년) 군의 휘파람 연주도 양념으로 곁들여진다.


관람비는 없으며, 간단한 먹거리를 구할 수 있는 작은 장터도 열리는데, 우리밀로 만든 빵과 야생차를 발효시킨 청태전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탐진문화예술포럼》(회장 조영현 : 010-4493-4507)으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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