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경필과 이재정";$txt="남경필 경기지사(오른쪽)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5일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두 기관의 향후 교육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 지사가 도청을 찾은 이교육감과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size="350,413,0";$no="201506251328008745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표 교육 '연정'(聯政)이 가시화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25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박수영 도 행정부지사, 김원찬 도교육청 부교육감과 원활한 교육협력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들 두 기관은 앞으로 한 달에 한 차례 만나 교육관련 현안을 협의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지사, 교육감, 도 행정부지사, 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여하는 가칭 '2+2 협의회'를 정례화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첫 모임에서 "오늘 2+2 협의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도와 교육청이 형제처럼, 부부처럼, 한 몸처럼 합심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이를 위해 교육과 행정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2+2 협의회는 굉장한 의미가 있다. 힘을 모아 함께 미래를 만들자"고 화답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교육청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초등학교 노후화장실 개선과 꿈의 교실 운영 등 교육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도와 교육청 간 구체적인 교육협력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남 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 후 경기도의회와의 정치 연정에 나섰다. 이어 도내 31개 시·군 및 강원도 등 기초·광역단체와 협력사업 물꼬를 텄다. 또 올 들어서는 도의회와의 예산연정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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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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