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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호친선협, 광주U대회 손님맞이 글로벌 에티켓 교육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1분 04초

국제우호친선협, 광주U대회 손님맞이 글로벌 에티켓 교육실시 광주국제친선우호협회로부터 추가 위촉된 국가별 단장들이 U대회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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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대사 출신 에티켓 기본 식탁 음주예절 등 "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운영위원장 김보곤)는 광주하계U대회 기간동안 광주를 찾아온 외국인들에게 조그마한 실수라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글로벌에티켓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는 영암출신으로 광주고와 전남대를 나와 전세네갈 대사를 역임한 김형국 광주하계U대회 국제자문대사가 맡았다.

그는 지난 23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5?교육관 대강당에서 U대회 참가국별 서포터즈 단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에티켓의 기본, 식탁예절, 음주예절 등을 꼼꼼히 챙겨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했다.


글로벌 에티켓 기본으로 상대방 존중, 시간엄수, 터부(금기)사항 준수, 특정지역, 국가 고유문화 전통이해와 배려, 레이디 퍼스트 사상과 숙녀존중 등을 강조했다.


그는 인사할 때는 상대방 눈을 보며 정중한 태도로 할 것, 악수시 엉뚱한 곳을 보며 하지 말 것, 자기를 남에게 소개할 때 자기 성명 앞에 존칭을 붙이지 말 것, 남의 이름은 정확하게 외우고 말할 것, 명함을 받을시 탁자 위에 놓거나 만지작거리지 말고 일단 지갑에 담아 상의 안주머니에 넣어 둘 것,


선물을 준비할 때는 스토리가 있는 것을 준비할 것, 지역이나 나라별로 해서는 안되는 선물 가려서 할 것, 차 주인이 운전할 때는 앞의 조수석이 제1상석이고 뒷자석 우측이 제2석, 좌측이 제3석, 가운데가 말석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대화의 시작은 날씨와 대면장소에 대한 인사 등 가벼운 내용이 좋고, 나이 키 몸무게 등 신체에 대한 사항과 금전 사생활에 관한 질문은 하지 않은 게 기본에티켓이라고 지적했다.


식탁예절로는 냅킨으로 얼굴의 땀을 닦아서는 안되며, 나이프는 칼날이 안쪽으로 향하도록 하고 음식을 먹을 때는 소리를 내거나 트림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음주시에는 술을 즐기되 감정을 자제해야 하며, 남에게 강요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며, 술잔 돌리기와 술잔 주고받기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제우호친선협회는 이날 국가별 서포터즈 단장 미지정국가에 대한 추가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가별 단장들은 해당국가 선수 임원 환영 및 환송행사, 문화 관광 쇼핑 홈스테이 등 안내 등을 맡는 등 민간사절단 역할을 맡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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