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SK이노베이션이 올해 2분기 흑자전환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10시15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일보다 1000원(0.78%) 오른 1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3만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NH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2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18만원으로 상향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3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서프라이즈 수준인 800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1조9000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실적 개선은 올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 환입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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