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메르스 진정세에 테마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장대비 1150원(8.68%) 내린 1만2100원을 기록 중이다.
마스크 생산업체 케이엠(-11.56%)과 오공(-9.44%), 손 세정제 업체 파루(-6.83%), 이-글 벳(-3.01%)의 주가도 크게 내리고 있다.
반면, 메르스 피해업종으로 분류돼 온 업종의 주가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 같은시간 아모레퍼시픽(0.89%), 한국화장품제조(1.90%), 한국화장품(1.70%), 한국콜마(1.44%) 등은 오름세다.
항공주 대한한공과 아시나아항공도 각각 2%, 4%대 반등중이다. 전날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항공주 주가도 메르스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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