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9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다. 닛케이225 지수는 0.8% 오른 2만152.55로, 토픽스지수는 0.9% 상승한 1630.4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추부일렉트릭이 1.5% 상승중이다. 일본석유개발은 SMBC 닛코 증권의 주가 전망치 상향 조정 소식에 2.2% 뛰었다. 반면 도쿄가스는 2.2% 하락중이다.
캡스트림 캐피털의 스티브 골드만 펀드 매니저는 "BOJ 회의에서 엔화 추가 약세 관련 코멘트가 나올지가 관심사"라면서 "현재 일본 경제는 추가 완화정책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이틀 연속 급락세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1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2.07% 빠진 4686.17을 기록중이다. 지난 12일 고점에 비해 10%나 빠지면서 조정국면에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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