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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8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서 이사장은 이날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미리내를 방문했다. 이 회사는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업체인데 최근 메르스 여파로 40여건의 예약이 취소되며 4억원 가량 피해를 입었다.
서 이사장은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경영 애로를 겪고 있어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현재 신보는 메르스 피해 기업에게 최대 3억원까지 특례 보증을 하고 있다. 기존 보증은 특례보증 운용기간 동안 전액에 대해 1년간 만기를 연장해 준다. 서 이사장은 "메르스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실시간으로 지원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적극적인 특례보증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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