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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원장 윤덕민)은 18일 7월중 개설 예정인 일본연구센터 초대 소장에 조희용 전 주캐나다 대사를 위촉했다.
조희용 초대 소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연수했다. 1979년 제13회 외무고시로 외무부에 입부한 조 소장은 주캐나다 대사·주스웨덴 대사 및 대변인 등을 역임하고 일본·중국 지역을 여러 차례 근무했다.
국립외교원은 대일 외교 현안 및 중장기 외교 전략 연구 강화를 위해 일본연구센터를 7월중 개설할 예정이다.
일본연구센터는 ▲대일 외교 현안 및 중장기 외교 전략 연구 ▲국내·외 일본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대일 정책 공공외교 강화 등을 통해 우리 정부의 대일 외교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외교원은 "조 소장이 그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연구센터를 국내·외 일본 연구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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