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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작가가 내년부터 강원도에 터를 잡고 집필활동에 나선다.
조 작가는 17일 강원도청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내년 5월부터 월정사 앞 적송이 뻗은 곳에서 집필할 계획인데 기대가 크다"며 "이제 강원도에서 살게 된 만큼 제2의 고향으로 삼아 미약하나마 지역 발전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 강원도청이 해야 할 가장 큰일은 올림픽을 계기로 역사적인 도약을 하는 것이며 그 핵심에 여러분이 있다"고 강조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공무원의 역할도 당부했다.
이에 최문순 지사는 "강원도로 이주를 결정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지역에서의 집필활동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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