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몸도 옷도 화장도 가벼워지는 여름이 왔다. 여름엔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 때문에 피지분비량이 늘어나면서 불규칙한 생활, 건조한 실내환경, 스트레스, 화장 등에 의해 여드름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악화되곤 한다.
청소년의 전유물이었던 여드름은 최근 성인 환자가 전체 여드름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가장 흔한 피부질환이 됐다. 여드름은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모공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아 피부 속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대다수의 사람은 여드름이 치료해도 재발한다는 인식 때문에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드름 치료가 필요한 근본적인 이유는 여드름은 물론이고, 여드름이 없어지고 난 후 생기는 자국과 흉터를 예방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미 여드름이 나타난 상황이라면 지체하지 않고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여드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과 여드름치료는 브이빔레이저, CO2레이저, PDT, 필링 등 종류가 다양하다. 보통은 필링을 통해 각질층을 벗겨내어 모공을 막고 있던 피지를 배출시켜 여드름을 치료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여드름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브이빔레이저가 주목받고 있다.
브이빔레이저는 595nm 파장의 레이저가 혈관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 손상 없이 피부의 콜라겐을 자연적으로 재생하여 여드름 자체의 치료는 물론 여드름 세균을 죽이거나 붉은 기를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다.
여드름은 개개인별로 원인 및 증상이 각기 다르므로, 개인에게 꼭 맞는 여드름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만족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여드름은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증상이 악화되어 통증과 흉터 및 자국을 남길 수 있으니 초기에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의정부여드름 메이드림피부과 정재호 대표원장은 "여드름은 원인을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원인을 제거하는 전문적인 여드름 치료를 해야 한다"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시술 효과를 보려면,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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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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