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드라마 촬영 중 허리 부상…현재 몸 상태는?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 사진= 이유비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유비가 드라마 촬영 중 허리 부상으로 입원했다.

이유비는 10일 오전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 앞서 이준기가 촬영 도중 코뼈 골절상을 입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유비 역시 함께 촬영 중에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이유비 소속사 sidusHQ 관계자는 11일 한 매체에"이유비가 촬영 중 넘어졌는데 걷지를 못하더라. 그래서 입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병원에서는 1~2주 정도 입원해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촬영을 해야해서 집중적으로 2~3일 정도 약물치료를 받고 입원 치료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대한 빨리 복귀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조선시대 책장수)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유비 분)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만나게 되고, 그가 흡혈귀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밤을 걷는 선비'는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