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KB국민은행이 2012년 KB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을 출범시킨 후 청소년 20만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금융교육을 실시한 것은 2002년부터로, 당시 국내 기업 최초로 금융교육 특별팀(TFT)를 구성해 경제금융교육 업무를 시작했다. 10년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2011년 KB금융공익재단을 설립하고, 2012년 KB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을 출범시킴으로써 KB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KB국민은행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은 금융지식 및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임직원, 대학생봉사단 등 총 950여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총 8종의 그룹공통 교재로 약 20여만 명의청소년들에게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융교육 토탈 네트워크에 동참하여 시범학교에 대한 경제교육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4년도에는 총 14개교, 2015년에는 총 44개 시범학교로 경제금융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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