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보훈의 달 및 제60회 현충일을 기념해 자매결연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종규 KB국민은행장과 임직원 및 가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이 돼 있는 21묘역을 비롯한 총 4개 묘역에서 헌화,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국 선열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규 행장은 "이번 묘역 가꾸기를 통해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 및 가족들이 순국 선열들의 값진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계승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2012년 9월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21묘역 1587기에 대해 연 2회 헌화활동과 묘역 가꾸기 등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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