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손호준 모델 발탁…'마음이 놓이다, 햇반이 놓이다' 메시지 전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제일제당은 국내 대표 즉석밥 '햇반'이 엄마의 마음을 담은 TV광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마음이 놓이다, 햇반이 놓이다"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햇반의 독보적인 맛 품질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햇반의 이번 광고는 최근 tvN '식샤를합시다2' 에서 먹방으로 주목 받은 배우 서현진과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 이어 tvN '집밥 백선생'에서 쿡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손호준을 모델로 기용했다.
광고의 내용은 두 배우가 각각 햇반 컵반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이 연결, 엄마가 햇반으로 차려준 든든한 한끼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규 광고 방영과 동시에 온라인을 통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5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CJ제일제당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햇반 컵반을 활용한 레시피를 올리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30명을 우선 선정하고 이중 다시 순위를 매겨 상위를 차지한 5명에게는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링크아즈텍 기준으로 국내 즉석밥 시장 규모는 지난해 1822억원 규모로, 2년 전인 2012년에 비해 23% 가량 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시장점유율 1위는 CJ제일제당 햇반(65.4%)이며, 오뚜기(24.1%)가 2위, 농심(5.9%)이 3위에 올랐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