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하이포'(HIGH4)의 멤버 알렉스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4일 신곡 '베이비 보이'(Baby Boy)를 발표한 하이포의 알렉스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22살까지 현지에서 살아 온 미국 시민권자였다.
하지만 알렉스는 지난해 4월 가수 아이유와 함께 부른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 발표 이후 8월4일을 기점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이와 동시에 국방의 의무도 발생했다.
알렉스는 소속사를 통해 "하이포 멤버 영입이 결정되면서 부모님과 함께 많은 고민을 했다. 미국 시민권을 유지하고 비자를 받아 활동할 수 있었지만 가수 데뷔를 위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것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살아가면서 한국 보이그룹으로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싶다는 꿈을 위해 국적 취득은 당연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