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교육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확산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준)는 청소년자원봉사 양성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나눔자원봉사 교육강사 전문성 강화교육을 지난 5일 전남도청에서 실시했다.
청소년 나눔자원봉사 교육강사 대상 전문성 강화교육은 4회 실시될 예정이며, 매회 4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1회 교육에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자원봉사 집단교육 스킬과 청소년자원봉사 동아리활동, 교육강사들 간 교육 노하우를 중심으로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자원봉사에 초점을 뒀다.
전문성강화교육을 수료한 교육강사는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청소년 동아리의 중간 관리자로 활동,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도 확산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자원봉사센터는 도내 초·중·고 217개교 354회 교육을 통해 4만 7천 764명에게 찾아가는 나눔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2015년 상반기 225개교가 접수했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가 접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는 귀중한 교육이 됐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배우고 실천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를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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