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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객맞춤형 신 퇴직연금시스템 오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신한은행은 차별화된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퇴직연금시스템을 오는 8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퇴직연금시스템은 고객별 운용현황을 모니터링해 리밸런싱 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입자별 맞춤형보고서를 제공하는 자산관리컨설팅 시스템으로, 고객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또 은행권 최초로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가입자에 대해 사업자 단위로 관리가 이뤄지는 기존 관리방식에서 탈피해 가입자별 거래지점을 전담 관리점으로 매칭하는 전담관리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고객관리를 더욱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시스템 개발에 앞서 세계적 컨설팅업체 머서(Mercer)와 퇴직연금 고객관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체이스, 웰스파고 등 해외 퇴직연금 금융기관들을 방문해 선진화된 퇴직연금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고 1년간 100여명의 개발인력을 투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퇴직연금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수익률 제고는 물론 업그레이드 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퇴직연금을 비롯한 고객들의 생애주기에 걸친 종합적인 은퇴관리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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