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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구성~화성오산천 잇는 11㎞ 자전거길 정비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용인구성~화성오산천 잇는 11㎞ 자전거길 정비된다 경기도가 용인 구성역에서 화성 오산천을 잇는 11Km의 자전거 길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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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말까지 분당선 용인 구성역과 화성 오산천을 연결하는 자전거길 11㎞를 정비한다. 이 사업에는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도가 이 구간 정비에 나선 데는 자동차 도로와 인접해 있어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 때문이다. 도는 이전부터 정비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예산이 없어 시간이 걸렸다. 자전거길이 지나는 3개 자치단체 모두 선뜻 나서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4월 남경필 경기지사 주재로 열린 1박2일 상생 협력 토론회에서 도는 사업비 50%인 5억원을 내고 행정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3개 자치단체들도 예산 편성으로 화답했다. 나머지 5억원의 예산은 용인시 30%, 화성시 13%, 오산시 7%로 결정됐다.


도는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자전거길 정비에 본격 나서게 됐다. 정비작업은 노면 보수, 가드레일, 안내표지, 횡단 노면표시 등 안전시설 설치 중심으로 이뤄진다.


도는 이번 정비로 한강 자전거길까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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