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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 없는 금연 아파트·PC방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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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4일 공공장소에서 담배 연기가 없는 공동주택과 쾌적한 PC방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금연 아파트 및 금연 PC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연 아파트 및 금연 PC방 지정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거주자 및 PC방 사업주라면 누구가 신청할 수 있다.


단, 금연 아파트의 경우 거주세대 50% 이상이 동의하고, 입주자 중심으로 자율 운영단을 구성해 아파트 내 공동생활 공간 내에서 금연이 이뤄지도록 활동해야 한다.

금연 PC방 모집은 최근 계속된 단속에도 불구하고 흡연이 끊이지 않고 있어 사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금연 아파트 및 금연 PC방으로 지정되면 구역별 금연 표지판과 아파트 주민 대상 금연 교육 및 방문 금연 클리닉, 이동 건강클리닉(영양 및 비만, 신체활동, 구강, 치매 등)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금연 인증 현판도 설치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보건행정과(062-607-4362)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금연 생활화를 유도하고, 흡연 및 간접 흡연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며 “금연 아파트는 법적인 강제성은 없지만 주민 스스로가 자신을 비롯해 타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 활동을 실천하는 것이어서 우리 이웃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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