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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부진’ GREAT GREEN ETF 상폐 우려···투자 유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1일 거래부진으로 상장폐지될 우려가 있는 GREAT GREEN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 유의토록 지난달 29일 시장안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GREAT GREEN ETF는 녹색산업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KTB자산운용이 지난 2011년 1월 27일 상장했다.

작년 하반기 말 기준 일평균거래대금이 500만원에도 못 미쳐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를 해소치 못하면 오는 7월 2일자로 상장폐지된다.


GREAT GREEN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상장폐지 전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거래소는 상장폐지일까지 보유해도 순자산가치에서 세금·펀드보수 등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하므로 금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GREAT GREEN ETF의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상폐 전날(7월 1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상폐 다음날(7월 3일) 투자신탁이 해지돼 해지상환금을 지급받게 된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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