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라 프리마 천일과 딜러십 계약 체결

1일 딜러십 계약에 나선 라 프리마 천일(주) 박치현 대표(좌측)와 (주)FMK 이건훈 대표 /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는 1일 서울 서초와 대구 지역 유통망 강화를 위해 라 프리마 천일과 딜러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이건훈 FMK 대표와 박치현 라 프리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FMK 본사에서 진행됐다. 라프리마 천일은 서울 서초와 대구 지역에 올 8월 전시장을 오픈해 영업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FMK는 지난달 29일에는 LV 위본모터스와 딜러십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과 분당, 부산에 국한됐던 기존 마세라티 네트워크가 서울 서초구와 대구, 광주, 대전 지역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건훈 FMK 대표는 "이번 딜러십 계약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치현 라 프리마 천일 대표는 "마세라티의 새로운 딜러로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할 것"이라며 "서초 및 대구 지역의 판매 및 서비스 강화를 통해 마세라티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서비스 품질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