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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름 비치웨어 트렌드, 수영복보다 래쉬가드(Rashguard)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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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름 비치웨어 트렌드, 수영복보다 래쉬가드(Rashguard) 인기 (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 패션스트리트에 있는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에서는 올 여름 인기 물놀이 패션 아이템, '래쉬가드(Rashguard)'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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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보드·서핑등에 활용,긴티셔츠 타입 스포츠웨어 ‘래쉬가드’인기↑"
"5월 래쉬가드 등 기능성 워터 스포츠 웨어 매출 신장율 32.1% "
"노출 부담 덜어 자외선 차단과 통기성, 피서지 인기패션 아이템으로 부상"
"광주신세계 스포츠 매장, 래쉬가드 상품비중 작년 대비 30%↑ 수요 대비"

[아시아경제 노해섭 ]본격적인 무더위, 피서 철을 앞두고 물놀이 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인기 아이템으로 ‘래쉬가드(Rashguard)’가 떠오르고 있다.


래쉬가드는 비키니 등으로 몸매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수영복과는 달리 소매가 긴 티셔츠 타입의 스포츠웨어로, 주로 웨이크보드·수상스키·서핑 등 워터스포츠를 즐길 때 입는 것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5월(5/1~31) 수영복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12.3% 매출이 증가한 것과 비교해 래쉬가드 등의 기능성 워터 스포츠 웨어는 무려 3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몇 년간 ‘비치웨어’ 상품 군의 트렌드에 뚜렷한 변화가 없었던 만큼, 이번 증가세는 래쉬가드가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경준 광주신세계 패션스트리트 팀장은 “래쉬가드는 노출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몸에 밀착되는 소재로 몸매 라인을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과 통기성까지 갖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름 피서철 인기 패션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래쉬가드의 인기는 비치활동 외에도 등산, 조깅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도 착용할 수 있어 기능성 스포츠 웨어 시장 전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르꼬끄 스포르티브’, ‘데상트’, ‘뉴발란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래쉬가드의 상품 비중은 작년에 비해 약 30% 증가했으며, 지속되는 인기에 할인전·기획전 등을 펼치며 꾸준한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고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말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광주신세계에서는 ‘서머 바캉스 스타일’ 기획전을 진행하며 다양한 래쉬가드 비치룩을 제안한다. ‘르꼬끄 스포르티브’ 매장에서는 래시가드를 7만 9천원, 비치 팬츠를 5만 8천원에 판매하며, ‘데상트’에서는 래시가드를 9만 9천원에 판매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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