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국 언론에서 또 다시 기성용의 이적설이 제기돼 화제다.
메트로는 30일(현지시간) 아스날이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다시 한 번 보도했다. 이번엔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나왔다.
기사에 따르면 "아스날이 기성용의 영입을 위해 1500만 파운드(약 254억원)의 이적료를 스완지시티에 제시할 것"이라며 "스완지시티 역시 적절한 제의가 있다면 기성용을 팔 생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사는 또 "아르센 벵거 감독은 기성용의 이적을 위해 스완지시티와 회담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날은 다음 시즌을 위해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다. 이미 EPL에서 세 시즌을 보낸 기성용은 검증된 영입후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014-2015시즌엔 리그에서 8골을 터뜨리며 득점력까지 입증했다.
본격적인 여름 이적시장 개막이 다가오면서 기성용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스날은 31일 열린 FA컵 결승전에서 아스날에 4-0 완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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